'삼탠바이미'라는 별명을 가진 삼성전자의 무빙스탠드 모니터의 초기 불량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요즘 많이 팔리는 제품인데 초기 전원 불량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주의를 기울이면 어렵지 않게 A/S를 받을 수 있으니 이 글을 참고로 제품을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삼성 무빙스탠드 모니터가 아주 인기입니다. 바퀴 달린 TV, 가성비 끝판왕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제품입니다. LG의 스탠바이미를 경쟁 타깃으로 출시된 삼성전자의 무빙스탠드 모니터가 정식 명칭이죠. LG 제품에 비해 스펙은 좀 낮추고 가격은 절반으로 낮춘 게 장점입니다.
삼탠바이미 전원 불량 증상
- 삼탠바이미를 구매하고 사용하다 보면 '치직', '티딕'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리는 거치대 바퀴가 달린 하단 둥근 부분 안에서 들려요. 아래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전원 연결 부분에서 전기 튀는 소리입니다
- 전원이 튀어도 집안 두꺼비집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 가만히 두고 사용할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모니터를 이동할 때 전원 튀는 소리가 납니다.
- 전기 튀는 소리가 나다가 모니터가 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렇게 전원이 꺼지면 바로 다시 켜지지 않는 거 같아요.
초기 전원불량 이렇게 고치세요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전원선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원선이 바퀴가 있는 제품 하단 공간에 매립되어 설치됩니다. 그래서 볼 수 없지만 전원선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어 접지 부분이 있어요. 위 사진처럼요.
삼탠바이미 초기 전원 불량은 이 전원선 접지 부분에서 전기가 튀는 겁니다. 실제로 작은 스파크가 일어나고 그래서 치직 소리도 나는 거죠. 저도 A/S 기사님이 오셨을 때 확인해 보니 전원선 끝부분이 살짝 타들어가 있더라고요. 이런 게 만에 하나 큰 화제의 시작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건 제품 불량이기 때문에 꼭 A/S를 부르길 추천합니다. 제품 설치하고 얼마 안 되어 이런 증상을 발견했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세요. 발견한 게 오히려 다행입니다.
위 사진의 접지 부분은 대부분 하단부에 매립됩니다. 최근에는 불량을 확인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오도록 설치하는 설치기사님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미관에는 안 좋지만 오히려 불량을 잡아내기엔 유리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죠.
매립된 경우라면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전기 일어나는 소리, 전기 튀는 소리가 난다면 설치기사님이나 A/S를 신청해보세요. 제품 하자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충분히 주장할 수 있는 요청이에요.
삼성전자 브랜드를 달고 나온 제품이라 설치부터 수리, 교체까지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초기 불량이 없으면 좋겠지만, 인기 있는 제품이라 실제 제조업체에서 불량률이 높아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뽑기를 잘해야 한다는 얘기들 많이 하는데 제가 뽑기 운이 없었던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삼탠바이미 초기 불량 수리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삼탠바이미 티비 선반 거치대 스탠바이미 TV 무빙스탠드 수납 케이스, 화이트, 1개
COUPANG
www.coupang.com
삼탠바이미 단점 중 하나가 리모컨 거치대가 없다는 거죠. 찾아보니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팔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은 쿠팡 장바구니에 담아둬보세요~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구매시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