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설, 4월 출시설이 있던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의 새 모델이 5월 둘째 주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한 9to5mac 보도에 따르면, 5월 6일이 있는 주에 iPad Pro와 iPad Air가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4 아이패드 프로, 에어 출시 소식
정말 많은 분들이 Apple의 새로운 기기를 기다리고 계신 가운데, 5월 둘째주에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11인치와 13인치OLED iPad Pro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모델로 12.9인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이 액세서리로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당초 5월보다 이른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새 기기용 소프트웨어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되는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문제로 지연됐습니다.
아이패드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 5월 6일 경은 세계개발자회의(WWDC) 1개월 전입니다. 개발자들이 모이는 자리에 앞서 아이패드를 알려려는 의도로 일정을 잡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6월10일에 열릴 예정인 WWDC에서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비전프로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새로운 AI 전략을 공개할 수도 있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출시는?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이번 출시에서 제외됩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기다리신 분들에겐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 외에 다른 모델의 경우 2024년 말까지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제품 알아보기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프로와 에어 버전입니다. OLED를 채택한 게 가장 큰 특징이고, 12.9인치의 에어 모델을 라인업에 처음 포함한 게 눈에 띕니다.
이번 출시는 18개월 만의 일입니다. 18개월 동안 아이패드 업데이트가 없었다는 것은 애플에게는 기록적인 일입니다. 2010년에 처음 선보인 아이패드가 이렇게 긴 기간동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는 게 뉴스거리가 될 정도이다.
아이패드 프로 변화는?
오랜만에 신제품이 나오는 만큼 변화도 적지 않다. 일단, 프로 모델에는 M3 칩을 장작한다. 매직키보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애플 펜슬과 호환될 것으로 예고돼 있다. 이정도의 '전면' 개편급 변화는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프레임이 더 얇아진다. 전면 카메라는 가장 자리로 위치를 변경했다. 기존과 비슷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좀 더 고퀄리티의 외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패드 에어 변화는?
아이패드 에어는 더 큰 변화가 있다. 2022년에 M1으로 업데이트 됐던 아이패드 에어는 이번에는 새로운 프로세서, 즉 M2 또는 M3 프로세서가 탑재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칩셋이 업그레이드 되면 그만큼 성능이 우수해지는 것이라 많은 소비자들이 에어에 큰 관심을 보일 수도 있어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의 12.9인치 모델. 큰 화면을 제공하면서 조금은 저렴한 옵션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13인치의 프로 모델과 육안 상 비슷한 크기를 가지므로, 저렴하면서도 외관상 비슷한 제품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액세서리 ; 펜슬과 키보드
애플 펜슬에 대해 확정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펜 잡기 제스처 기능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우개를 잡는 모양으로 펜을 잡으면 아이패드에 글자를 지워주는 기능이죠. 텍스트 제스처라고도 불리는 이 기능은 유저들에게 소소한 꿀팁처럼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매직 키보드는 알루미늄 베이스와 좀 더 커진 트랙패드가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키보드의 성능과 활용성이 태블릿과 노트북의 경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죠. 트랙패드가 커지면서 태블릿을 노트북 처럼 활용하는 유저들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가격은?
2024년4월 기준 아이패드 프로 현 세대 11인치 가격은 799달러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599달러로 두 모델은 약 200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 모델이 출시되면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에서도 가격 인상을 확정적으로 보도한 이야기가 있었ㅅ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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