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쉽고 빠르게 반품이 됩니다. 반품기한을 잘 지키면 단순히 구매 의사가 변한 경우에도 반품이 가능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쿠팡 반품을 하고 있는데, 반품 내지 구매취소가 안 되는 경우도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쿠팡에서 구입하고 수령한 후에 반품이 되지 않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쿠팡 취소/반품 안되는 경우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쿠팡에서는 반품/취소가 완전히 안 되는 경우와, 제한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품/취소가 완전히 안되는 경우는 주로 소비자의 귀책이 큰 경우입니다. 반품/취소가 제한될 수 있는 경우는 소비자 귀책이 크지 않아도 있는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분을 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취소 반품 완전 불가 사유
아래 세 가지의 경우에는 취소나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단순 변심으로 인한 취소/반품은 반품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 완료 후 30일이 지나면 취소/반품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반 판매자 상품은 7일이 지나면 불가능합니다.
- 주문 제작한 상품은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 구매 완료 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거나 부품 가격변동으로 제품 가격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에는 반품 및 가격 보상이 불가능합니다.
- 상품이나 구성품의 분실, 파손, 고장, 오염된 경우에는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됩니다.
- 로켓프레시 상품은 배송 시작 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배송 완료된 후에 반품을 할 수 있긴 한데 신선, 냉장, 냉동 상품은 재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순 변심으로 취소/반품이 제할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빈번히 생기는 문의 사항은 첫 번째 경우입니다. 쿠팡은 무조건 30일내 반품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쿠팡 안에서도 일반 판매자 상품은 반품 기가인 7일이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일부 판매자들은 CS 문제로 스트레스받기 싫어 적당히 반품을 받아주기도 합니다만, 악성 소비자가 아니라면 규정을 지키는 게 매너일 듯하네요.
쿠팡에서 산 물건, 반품 비용 알아보는 세 가지 방법 ; 무료? 5천원? 2500원?
쿠팡에서 산 물건이 배송까지 완료된 후에 반품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많은 이유로 그렇게 되는데요. 그럴때 누구는 반품 비용을 냈다느니, 누구는 공짜로 반품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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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반품 제한될 수 있는 사유
반품이 제한될 수 있는 사유는 비교적 내용이 많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소비자 모니터의 해상도 차이로 상품페이지와 실제 제품 간 색상이나 이미지가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뷰티 상품 : 이용 후 알레르기, 반점, 가려움, 따가움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에는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합니다. 병원비 등 제반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을 제거했거나 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소비자의 사용, 시간 경과 등으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가전/설치상품 : 가전제품에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에는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에도 제한될 수 있으며, 상품 불량이라면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합니다.
- 자동차용품 : 개봉 후 장착했다면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CD/DVD/게임/서적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은 포장을 훼손한 경우에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내비게이션, 시리얼이 적힌 상품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에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노트북, 데스크톱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해 재판매가 불가능할 때 취소 및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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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취소/반품 불가사유를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의 정책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쿠팡 외에 알리나 테무 등 유사한 커머스에서도 비슷한 규정이 적용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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