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 15가지 징후 알아보기 ; 아이가 이럴 땐 세심히 살펴보세요.

학년, 학기 초가 시작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교폭력, 구타 등에 대한 검색량이 꽤 많습니다. 지역 맘카페에도 여러가지 사건에 대한 항의, 호소, 사연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학폭 예방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에는 피해학생, 가해학생의 학폭 징후를 정리했습니다. 이런 징후들이 학폭의 전조 증상인지 알고 있다가 주변 어른들이 먼저 학폭을 막는 파수꾼이 되어주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은 학교폭력을 예방을 하고 조심하자는 뜻으로 올리는 내용이고, 아래의 징후가 있다고 무조건 피해자이거나 가해자일 거라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징후

• 학교 가기를 꺼린다 ; 늦잠을 자거나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댄다.
• 스마트폰을 보는 아이의 표정이 안좋다 ; 채팅방에서 안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 친구 등 주변사람과 대화를 시도할 때 예민해진다 
• 평소의 표정과 달리 안색이 안좋고 기운이 없다.
• 멍하게 있거나 어디 하나에 집중을 못한다.
• 갑작스러운 짜증이 늘고, 폭력적인 행동이 늘었다.
• 바깥 활동을 꺼리고 집에만 있으려 한다.
• 학원을 옮기려고 하거나 전학을 요구한다.
• 용돈이 부족하다거나 스마트폰 요금이 평소보다 더 나온다.
• 잠을 못자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
• 수업시간에 다른 아이들에게 야유나 험담을 듣는다.
• 험담을 들어도 반발하지 않는다.
• 친구 심부름을 하거나 시키는 대로 움직인다.
• 옷이 지저분하고 단추가 떨어져 있다.
• 체육시간, 점심시간에 혼자 있다.
• 상담실, 교무실 등을 서성이거나 보건실을 자주 찾는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징후

• 부모와 대화가 적고 친구와 관계를 중요시한다.
• 귀가 시간이 늦거나 불규칙하다.
• 다른 학생을 때리거나 동물을 괴롭힌다.
• 문제 행동에 대한 핑계가 많다.
• 폭력과 장난을 구별하지 못해 갈등 상황을 자주 일으킨다.
• 평소 욕설을 잘하고 친구를 비하하는 말을 한다.
• SNS에 타인 비하, 저격하는 내용을 쉽게 게시한다.
• 교실에서 큰 소리로 분위기를 만든다.
• 교사와 눈싸움하듯 하며, 수업분위기를 좌지우지하려 한다.
• 체육 활동을 좋아하고, 화를 잘 내며, 화가 많다.
• 친구에게 받았다는 말을 한다.
•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
• 흉기, 담배, 라이터 등 소지하고 다닌다.
• 책가방을 친구가 들어주는 경우가 있다.
• 종종 발이나 손에 붕대를 감고 다니거나 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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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맞고 왔을 때 부모의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