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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대' 현대 아이오닉6 보급형 트림 출시 ; 배터리 공포가 전기차 구매 찬스?

by 보통등기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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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포가 전기차 캐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이 이런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분위기죠. 새차 기준 1억짜리 벤츠 전기차의 중고차 값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는 뉴스도 나왔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3천만원에 살 수 있는 아이오닉6와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모델의 보급형 트림을 추가한 겁니다. 

바닥일 때 사두는 게 유리할 듯

개인적으로 자가용 구입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현대 아이오닉6와 코나 일렉트릭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직 전기차 배터리 공포가 가시지 않았지만, 중국산 배터리가 아니라면 그나마 믿고 사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보조금을 적용받으면 3000만원대로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배터리 공포는 생각하기에 따라 과도하게 느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은 당연히 몇 년 더 기다렸다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해보시고요. 배터리 공포가 크지 않은 분들이라면, 그래도 현대라는 브랜드를 믿고 저렴해진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래요.

 

아이오닉6

어떤 전기차가 싸다는 건데?

현대차가 이번에 출시한 전기차 보급형 트림은 일부 사양을 낮췄습니다. 일명 ''을 출시했어요. 배터리와 일부 옵션을 낮췄다는 건데요. 정확히 어떤 옵션을 다운그레이드했는지는 더 살펴봐야 할 거 같습니다. 

 

E Value+ 트림이 적용된 차종과 각 트림별 최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오닉5 ; 4700만원
  • 아이오닉6 ; 4695만원
  • 코나 일렉트릭 ; 4142만원

이 가격에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을 적용하면 3000만원대 중후반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걸로 보여요. 

 

그동안 전기차는 전기차라는 이유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해 왔죠. 이번에 현대차에서 보급형 트림을 만든 걸 계기로 전체적인 가격대를 조금 낮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이오닉이 그랜저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전기차 구입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그렇고요. 고급형의 이미지가 있는 건 아닌데 가격은 고급형으로 나오다보니 심리적 문턱이 생기는 건데요. 이번에 보급형 트림 출시로 그런 문턱이 조금은 낮아진 거 같아요. 

 

아이오닉을 마음에 두고 계시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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