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신청방법별 차이점 알아보기: 정기신청 vs 기한 후 신청 vs 반기 신청

근로장려금의 기한 후 신고와 반기신청을 구분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포스팅 작성일이 8월 마지막 주이니 5월에 신청한 분들은 이달 지급을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5월이 지나서 신청한 분들은 기한 후 신고를 챙겨서 해보시고, 올해부터 대상자에 포함된 분들은 반기신청으로 바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신청방법별 차이점 한 눈에 보기

	정기신청	기한 후 신고	반기신청
신청자격	사업소득자 근로소득자 종교인	좌동	근로소득자 (배우자의 사업소득이 있으면 불가)
신청일	매년 5월1일 ~ 5월 31일	6월 1일 ~ 11월말	3월1일 ~ 3월 15일 9월1일 ~ 9월 15일
신청횟수	1회/연	1회/연	2회/연
지급일	8월말경		3월 신청분: 6월 중지급 9월 신청분: 12월 중 지급
지급액	산정금액 전액	산정금액의 90%	3월 신청분: 100% 9월 신청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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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후 신청

근로장려금은 5월 첫날부터 말일까지 신청하는 정기신청이 있습니다.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친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게 '기한 후 신고'입니다. 신청기한이 지난 후에 할 수 있는 신청이란 뜻이죠.

 

기한 후 신고는 6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11월 말까지 전년도(2023년 신청하는 거라면 2022년)에 벌어들인 수입(귀속 소득분)을 신고하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한 후 신고는 몇 가지 페널티가 있습니다. 우선, 받을 수 있는 금액에서 10%를 빼고 받습니다.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근로장려금 결정금액의 90%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신고 기간에 많은 분들이 신고를 하고 있는 것이죠.

 

또 한가지 페널티는 지급일에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정기신고를 한 분들은 8월 말 경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한 후 신고자들은 10월 말부터 다음 해 1월 사이에 지급받습니다. 

 

 

반기 신청

정기신고와 기한 후 신고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근로장려금을 계산하는 것과 달리, 반기 신청은 직전 반기 소득을 기준으로 장려금을 계산합니다. 

 

근로장려금 정기신청은 전년도 소득에 대한 장려금을 5월에 신청해 8월에 받습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은 직전 반기의 소득에 대한 장려금을 3월과 9월에 신청해 6월과 12월에 지급받습니다. 

 

반기신청은 1년에 신청을 2번 합니다. 그리고 근로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기신청은 근로소득자 외에도 사업소득자와 종교인도 신청 가능합니다.)

 

반기신청의 주의할 점도 함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정기신청과 반기신청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근로소득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사업소득이 있다면 반기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신청방법

근로장려금 대상자라면 국세청에서 안내문을 받습니다. 안내문은 모바일이나 서면으로 받습니다. 여기에 포함된 QR코드나 웹페이지 링크 등을 통해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게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그런데 기한 후 신고나 반기 신청은 안내문을 못 받거나 잃어버렸을 가능성이 크죠. 그럴 때에는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홈택스 웹페이지에서는 로그인 - (상단 메뉴 중) 신고/제출 - '근로 자녀 장려금 - 근로장려금(정기/반기) 신청 메뉴로 찾아 들어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모바일 손택스는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설치한 후 로그인부터 합니다. 신청/제출 -근로 자녀 장려금(정기/반기) - 신청하기 - 주민등록번호와 개별인증번호 입력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ARS로도 가능합니다. 1544-9944로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번호, 개별인증번호,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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