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두 상품은 목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고, 중복 가입이 안되기 때문에 비교 선택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참고용 자료로 이번 포스팅을 정리해 봅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비교하기
두 상품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이가 있지만 사업 목적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것이 아닌가 헷갈립니다. 하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고, 특히 가구소득 기준이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다른 부분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금리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 표에서 확인해 보십시오.
구분 | 청년도약계좌(윤석렬 표) | 청년희망적금(문재인 표) | |
주의 사항 | 동시가입 불가 -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했다면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함.(2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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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 금리 및 세제혜택 | 모두 단리가 적용되며, 이자소득세 15.4%가 비과세된다. | |
대상 연령 | 만 19세~34세 | ||
차이점 | 소득기준 |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 | 개인소득 3600만원 이하 |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가구소득 기준 없음 | ||
기간 | 5년 | 2년 | |
월 납입금 | 최대 70만 원 | 최대 50만 원 | |
매칭 비율 | 3~6% (6000만 월~7500만원 구간은 매칭 없음) |
3% | |
금리 | 미정 (고정금리 3년 + 변동금리 2년) |
기본 연5% + 우대금리 최대 1%p |
타 상품과의 동시 가입 가능 여부 및 갈아타기 전략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다른 정부상품과의 동시가입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 동시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내일채움공제,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대상 상품과는 동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윤석렬 표 신규 제도(청년도약계좌)는 전 정권의 제도(청년희망적금)와 친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덜 헷갈릴 거 같습니다. 다만,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바로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지는 고민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가 올해 한 번만 하고 안 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을 끝까지 다 들고 넘어오면 좋을 거 같다"라고 발언했었는데, 정부 관료의 발언이니 이 내용을 신뢰하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금리 수준이 매우 중요하게 검토해보셔야 합니다. 희망적금은 최대 6%의 이자를 비과세 혜택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해지 한다면 비과세 혜택은 물론이고 금리약정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지원금인 저축장려금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도약계좌로 갈아타기 위한 희망적금 중도해지는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위원회에서도 기존의 도약계좌는 2년을 채워 만기 시키고 그 후에 도약계좌를 가입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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