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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여름철 면역력 건강 관리 핵심 키워드는? 체온, 소화, 수분

by 보통등기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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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여름 면역력이 1년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체온, 장, 수분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잘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이 3가지 키워드를 알고 건강수칙을 잘 지키면 여름철 면역력도 잘 유지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여름철 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체온은 낮추지 말자

여름 날씨가 무덥다고 무조건 실내 온도를 낮추면 체온도 낮아질 수 있는데 이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온도는 낮추더라도 체온은 평소처럼 유지하거나 조금 올리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하락하고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거꾸로 올라갑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혼란에 빠집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이 외부의 스트레스에 대응하거나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기본대사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체온 저하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실내온도를 높이라고 충고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립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실내온도를 높이라고 하기 전에 식품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습니다. 쓴맛과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식품을 먹으면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과일
  • 견과류
  • 마늘
  • 찹쌀
  • 갈치
  • 새우
  • 식초 

 

소화가 잘 되는지 살펴보자

여름에는 소화기능이 자주 떨어지곤 합니다. 소화불량을 겪는 환자도 늘어납니다. 장이 건조해져 제대로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음식이 상할 가능성도 높아 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소화기는 습기에 약해 여름에 배탈이 나기 쉽고, 찬 음식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여름에는 에너지 소비가 많고 수분 배출이 많아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 오히려 소화에 도움이 안되는 음식과 음료를 많이 먹어 소화기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효소를 규칙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효소가 많아 소화를 돕는 식품을 살펴보겠습니다. 

  • 현미 - 비타민 B, E, 미네랄, 식이섬유 등 풍부
  • 아욱 - 베타카로틴(항산화 성분)이라는 면역 증강 성분이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줍니다.
  • 오렌지, 레몬 - 비타민 C 풍부하고 상쾌함과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줍니다.
  • 수박, 오이 - 대부분 수분으로 채워진 식품
  • 밤, 고구마 - 밤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천연 피로회복제 역할을 합니다. 고구마는 토마토, 케일과 함께 3대 면역식품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 고등어 - 비타민A가 풍부해 병원균에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 연어 - 오메가3와 비타민D가 풍부해 백혈구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오미자 - 폴리페놀의 일종인 리그난 성분이 충부해 항산화 능력이 탁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우리 몸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상식입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에너지가 부족하면 장내에 쌓이는 독소를 배출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렇게 쌓이 독소를 혈관을 통해 우리 몸을 돌아다니며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악순환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여름에는 수분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많은 물을 마시는 게 필요합니다. 한 시간에 두 컵 이상씩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땀 배출이 많은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는 더 많이 마셔야 합니다. 특히 운동할 때 수분이 배출만 되고 새로 공급되지 않으면 건강 전반에 해롭습니다. 근육에 쌓이는 피로물질을 빼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수분이 합니다. 만약 수분이 부족해 피로물질 배출이 안될 경우에는 여러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프 후 허리 등 통증이나 테니스 엘보우, 등산 후 무릎 통증 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갈증을 느끼거나 소변이 진하게 나오는 것은 이미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입니다. 이럴 경우 반드시 수분을 공급하고, 이런 증상이 생기지 않게 미리 대비하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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