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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전염병이 유행한다는 소식에 걱정을 넘어 공포심이 들기도 합니다. 치사율(질병 사망자의 수를 그 질병 환자수로 나눈 비율)이 30%나 된다는 뉴스에 걱정이 쌓이는 게 괜한 일도 아닙니다. 정부에서는 국내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발표하긴 했는데, 예전 감염병도 설마...라는 생각으로 있다가 꼼짝없이 당했었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제는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기억을 상기하는 차원에서 내용을 정리합니다.
손 씻기는 '1830'
코로나19 시기에 서울시에서 시작한 손 씻기 운동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1830'이었죠. 매일 8번씩 30초 이상 규칙적으로 손을 씻자는 뜻입니다.
별일이 없어도 2시간에 한번은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감염병 우려가 커질수록 이 수칙을 잘 지키길 추천합니다.
손 씻기의 효과를 숫자로 설명해 볼까요.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씻으면 50~70%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흐르는 물로 닦으면 88%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손을 씻은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거나 페이퍼타올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공중 화장실에 설치된 핸드 드라이어는 바이러스 입자가 날릴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손 씻기 6단계
- 손바닥 문지르기
- 손등 문지르기
- 손가락 사이 문지르기
- 두 손 모아 문지르기
- 엄지손가락 문지르기
- 손톱 밑 문지르기
이럴 땐 꼭 손 씻으세요.
- 화장실 이용 후 / 음식 먹기 전 / 환자 간병할 때 /
- 기저귀 갈거나 용변 후 / 베인 상처 또는 창상 만진 후 /
- 기침, 재채기 후 / 동물이나 사료, 폐기물 접촉 후 /
- 쓰레기 버리거나 접촉 후 / 애완동물 접촉 또는 먹이 준 후
기침 예절도 지켜주세요.
기침 예절도 손 씻기만큼 중요한 감염병 예방 수칙입니다. 기침 예절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전파하지 않고 공중보건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 옷소매나 휴지로 입을 가리기: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입자가 공중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팔꿈치로 입을 가리기: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팔꿈치로 입을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손으로 입을 가리는데, 손가락 사이로 입자가 분출될 수 있어서 팔꿈치로 침이 튀는 걸 막자는 취지입니다.
- 사용한 휴지는 즉시 폐기: 기침 후 사용한 휴지는 즉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그 휴지를 만지거나 사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 사람들에서 거리 유지: 기침을 할 때 주변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으로 인한 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 마스크 착용: 만약 기침이 심하거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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